일자리 발굴, 알선 위해 역량강화 교육
경기도는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 및 시ㆍ군의 직업상담사 202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직업상담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알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업상담사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서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및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코치협회 이정희 강사의 ‘성격유형진단을 통한 상담스킬 향상’ △스펀지교육연구소 성원숙 대표의 ‘행복을 부르는 힐링습관’ △시ㆍ군 우수 상담사례 발표(군포시) △수원고용센터 심정섭 주무관의 ‘워크넷 실무’ 순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직업상담의 이론, 원리 등 개념에서부터 상담현장에서 필요한 구직자 유형별 상담전략, 상담사례, 워크넷 활용법 등 상담 실무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4050 원스톱 상담서비스 종합 사례 발표회’(2015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군포시가 우수 상담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직업상담사는 민선 6기 도정 목표 중의 하나인 일자리 70만개 창출의 견인차 구실을 최일선에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업상담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도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612여명의 직업상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24만4천945명의 구직자가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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