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위니 토드’ 옥주현, 조승우와 다정샷 “오빠의 차분한 소감 피력…아무나 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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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승우 옥주현, 옥주현 SNS 캡처
조승우 옥주현.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가수 조승우와 옥주현이 나란히 캐스팅된 가운데, 최근 옥주현이 자신의 SNS에 올린 다정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 제작진은 캐스팅 라인을 공개하면서 “남녀 주인공에 각각 조승우와 옥주현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조승우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추방당한 후 15년 만에 다시 돌아와 복수하는 이발사 스위니 토드 역에 낙점됐고, 옥주현은 스위니 토드의 복수를 도와주는 연인 러빗 부인 역을 연가한다.

‘스위니 토드’는 오는 6월21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런 가운데 옥주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까는 경황이 없어 미처 못 챙긴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조승우 오빠처럼 침착하게 차근차근 소감 말하고 싶었는데 아무나 할 수 없는 능력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조승우와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옥주현은 보석처럼 빛나는 장식이 달려있는 회색빛 무대 의상을 입고 검은색 슈트 차림에 입에 긴 흰색 종이를 장난스럽게 입에 문 조승우와 함께 어깨를 맞댄 채 다정하게 웃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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