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153회 예고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착한 여자’ 편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며느리 자밀라(가명)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남편까지 살뜰히 챙기고 있다. 그녀 덕분에 소문난 술꾼이었던 남편 장우 씨(가명)도 정신을 차리고 살게 됐다며 마을에선 그녀를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천사라고 부른다.
한국어에 서툰 자밀라는 동네 주민인 윤경 씨(가명) 와 그녀의 남자친구 석준 씨(가명)에게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두 사람은 자밀라의 타지생활을 도와주며 외로울 틈이 없게 그녀의 옆자리를 지켜준다.
그리고 얼마 후 장우 씨는 자밀라와 석준 씨의 밀회현장을 목격하고 배신감에 온몸을 떨지만 아내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을 못하고 혼자 괴로워 한다.
그 이후 장우씨는 아내의 행동 하나하나를 트집잡으며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매일 술을 마시고 와 자밀라를 폭행하는 등 그의 행동이 도를 넘자 그의 어머니는 그를 정신병원에 보낸다.
남편이 정신병원에 수감되자마자 갑자기 돌변해 대놓고 석준 씨를 만나는 자밀라. 과연 이들 부부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늘(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MBN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