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GM은 최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강화고·대건고·부평고·인천남고·인천하이텍고등학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학교장, 축구팀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GM과 시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축구 용품·장비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 초청, 장학금 전달 등 연간 2천만 원씩 1년 동안 총 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인천 아마추어 축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발전을 도와 한국GM과 인천시의 동반 성장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GM이 시교육청과 함께 축구 꿈나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청연 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2월 인천시 및 지역 경제단체와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만큼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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