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 김성진 남구을 후보 합동유세 나서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인천 남구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김성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7일 인하대 후분에서 합동 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인천 남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성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유세활동을 펼쳤다.

 

심 대표는 김 후보와 7일 낮 12시께 인하대학교 후문을 찾아 학생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스펙의 청년들을 키워내고 있지만 5명 중 1명은 일자리가 없고, 그나마도 비정규직과 단기계약직 등으로 일하고 있다”며 “정의당은 당원의 50%가 20~30대로 구성된 만큼 청년들이 정의당의 주인이고, 이에 따라 ‘300인 이상 기업들의 5% 청년고용할당제’를 제1호 법안으로 20대 국회 때 제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경제실패와 인생파탄, 안보위기 등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으로 대한민국은 위기에 몰려 있다”며 “새누리당에게 단호히 개혁의 카드를 뽑아 기호 4번 김성진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후보인 김 후보에게 한 표를 주신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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