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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태관, 송중기 언급 "85년생 동갑, 말 편하게 하라고 했더니…"

승인 2016-04-08 09:2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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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해피투게더3 조태관,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조태관'

'해피투게더3' 조태관이 송중기를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에 출연해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 회식자리를 언급하며 "회식을 송송커플이 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태관은 송중기에 대해 "엄청 관리를 하시는 것 플러스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느낌이었다"며 "약간 '나 유시진 대위' 이런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실 제가 85라 송중기와 동갑이다"라며 "송중기가 불편할까봐 '말 편하게 하세요'라고 제안했더니 그가 '어떻게 그래요'라고 했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 "다음 기회에 또 한 번 '말 편하게 하시죠'라고 했더니 똑같이 '어떻게 그래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가 "그럼 '왜 나를 무시하냐'고 화를 내야 하지 않느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해피투게더3 조태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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