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사장서 40대 인부 목재 더미 깔려 숨져

9일 오전 7시2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내 상가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A씨(45)가 목재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크레인에서 내려오는 목제를 붙잡아 바닥에 놓는 작업을 하던 중 목재 더미를 옮기던 크레인의 줄이 끊어지며 변을 당했다. 경찰은 크레인 줄이 목재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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