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 김상현(36)이 마수걸이 홈런을 쳐냈다.
김상현은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5대1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시즌 첫 대포를 쏘아 올렸다. KIA 선발 윤석민이 던진 142㎞짜리 직구를 제대로 걷어올렸다.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컸다. 비거리는 130m.
김상현의 홈런포에 힘입은 kt는 3회말 현재 7대1로 크게 앞서 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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