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23일 오후 1시~4시까지 구청 광장(부평어울림마당)에서 ‘2016 행복 부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부평자활센터가 주관하는 행복 부평 나눔장터는 주민의 환경교육과 어린이 경제학습 체험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전자제품 등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교환·기증도 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도예 토공예, 도시농업 전문교육, 패션 페인팅, 채소 모종 심기,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실(점자명함), 토탈생활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자원 재활용을 위해 종이팩을 가져 오는 주민은 종이팩 1kg당 화장지 1개, 폐건전지와 폐휴대폰은 폐건전지 20개, 폐휴대폰 1대당 AA건전지 1세트(2개입)를 교환해 준다.
판매자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모금액은 연말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부평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222.bujahwal.or.kr)를 통해 나눔장터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32-525-1982)나 구 자원순환과(032-509-6630)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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