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이모저모

공연 즐기고 응원 함성… 뜨거운 마법군단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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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일보 주최로 9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kt wiz 수원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2016’에서 시민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환호하고 있다. 김시범·오승현기자

kt wiz 마스코트·치어리더 인기만점

○…9일 수원종합운동장 야외 무대와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에는 kt wiz의 마스코트 빅·또리와 치어리더 ladywiz가 참가해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어. 어린 아이들은 빅·또리에게, 남성들은 치어리더에게 다가가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추억을 남겨.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서 올해 kt로 팀을 옮긴 정인아 치어리더는 “넥센에서는 이런 행사가 없었는데, 이처럼 팬들과 경기장 밖에서 만나는 게 낯설면서도 개인적으로 뜻깊다”고 소감을 밝혀.

 

강속구 배팅·스피드 업 체험부스 북적

○…kt wiz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무대 주변에는 여러 야구 관련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은 강속구 배팅, 스피드 업 등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자신이 던진 공의 빠르기를 겨루는 게임인 스피드 업에선 100㎞ 이상의 광(?)속구를 뿌리는 시민이 여럿 등장해 진행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편, kt wiz 마스코트 빅도 이 게임에 참여했으나, 낯부끄러운 스피드로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홍진영·휘성 인기가수 공연 열기 후끈

○…이날 kt wiz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행사 현장뿐 아니라 야구 온라인 커뮤니티도 홍진영, 레인보우, 휘성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국내 한 야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kt wiz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이 찍은 가수들의 공연 사진이 연이어 올라와 많은 댓글을 이끌어내.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나도 갈걸 그랬다”며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최다솔양, 시민응원단장 2년 연속 영예

○…이날 시민응원단장 콘테스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최다솔(8)양이 깜찍한 응원 안무로 2연패를 달성. 심사위원장을 겸한 김주일 kt wiz 응원단장은 “올해 역시 다솔양보다 잘 추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해. 치어리더가 꿈이라는 최다솔양은 “케이티 위즈 파크 응원단상 위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 시민응원단장 최다솔양에게는 고가의 시즌 입장권이 부상으로 전해져.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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