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견기업 등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접수
경기도는 오는 15일까지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품질경영개선 우수사례 공유ㆍ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오는 6월 1ㆍ2일 이틀 동안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나노기술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현장개선 부문 △설비(TPM) 부문 △보전경영(EAM) 부문 △6시그마부문 △서비스ㆍ사무간접부문 △환경ㆍ안전품질부문 △상생협력부문 △자유형식(TRIZ포함) 부문 등 모두 7개 분야로 치러진다. 부문별로 대기업(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해 경연을 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대회 개최일 기준으로 품질경영중앙추진본부에 등록된 분임조로 부문별로는 사업장(사업본부) 당 1팀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임조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또는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quality2016@ksa.or.kr) 또는 팩스(031-829-8185)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분임조에게는 오는 8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손수익 도기업지원과장은 “기업들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쟁력을 키워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품질분임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거둬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떨쳤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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