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옥상서 살벌 난투극… 살인충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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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예고, KBS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대낮부터 옥상에서 살벌한 난투극을 벌인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뛰어난 두뇌플레이와 화려한 언변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한 방을 날렸던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번엔 힘과 싸움의 기술을 두루 갖추며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한다.

 

조들호는 대기업을 상대로 한 명도소송 변호를 맡게 된다. 그는 용역들과 싸우다 경찰서에 연행되고 쇠사슬을 몸에 감고 감자탕집을 지키는 등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특히 조들호는 이날 방송에서 아슬아슬하고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옥상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들호는 감자탕집 용수를 온갖 퇴거 압박으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에서 3년 전 노광수 사건의 진범 마이클 정을 재회하고 살인충동을 느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들호가 검사였던 시절부터 쭉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마이클 정(이재우 분)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난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난간 쪽으로 몰리며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위험해 보이는 조들호와 상황이 역전 돼 건물 바깥으로 밀려난 마이클의 모습까지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상대방의 진을 쏙 빼놓는 번뜩이는 그의 아이디어와 뼈가 담긴 말들이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더욱 극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예고,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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