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백성운 고양병 후보,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달라" 호소문 발표

▲ 백성운-일산동구(새누리)
새누리당 백성운 고양병 후보는 11일 ‘국민경선으로 당원 동지들이 공천해준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달라’는 ‘당원 동지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백 후보는 “제20대 총선 투표를 이틀 앞두고도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자칫 4년 전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안타깝게 패배했던 쓰라린 악몽이 재현될 위기에 몰렸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번에는 일을 잘하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이웃분들께 전파하고, 그 이웃분들이 함께 손을 잡고 투표장으로 나와 주시길 간곡히 말씀드린다”고 호소했다.

 

백 후보는 “새누리당에 실망하고, 새누리당 후보에 마음이 상했더라도 그렇다고 2번 더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킬 수는 없지 않겠습니다”라며 “국정의 사사건건 발목을 잡지 못하도록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한 잠재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기호 1번 백성운을 당선시켜 주시면 중앙 정치나 지역 발전 그리고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드는 그 어떤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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