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 김원해, 우도 기러기 아빠에 진심 담긴 조언 “행복은 적금 통장 같은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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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상이몽 우도 기러기 아빠, 방송 캡처
동상이몽 우도 기러기 아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 배우 김원해가 우도 기러기 아빠에게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에 나와 8년 동안 집을 나가 사는 우도 기러기 아빠와 그런 아빠의 모습을 낯설어하는 딸의 고민을 듣고 “나도 기러기 아빠 시절이 있었다. 무명시절도 길었는데, 무명 시절 집에서 놀 때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6년 동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딸이 원했기에 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아이 눈높이에 맞게 해보시면 어떠실까 생각한다. 여행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행복이라는 건 적금 통장같은 게 아니지 않느냐. 지금 하지 않으면 시간은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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