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갈수록 늙어가는 우리의 Seoul, 어쩌나?” 서울시, 2030년 60세 이상 인구 320만 명…세계 8위

승인 2016-04-12 11:31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기자페이지

p1.jpg
▲ 사진=2030년 60세 이상 320만 명, 연합뉴스
2030년 60세 이상 320만 명.

서울이 오는 2030년이면 60세 이상 인구가 320만 명에 이르러 60세 이상 많은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8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일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세계 소비자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서울의 60세 이상 예상 인구는 320만명이고, 전체 연령대에서 이들의 비중은 31%였다.

지난해말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 1천2만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184만명으로 18%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오는 2030년까지 고령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오는 2030년 세계에서 60세 이상 인구수가 가장 많을 것으로 꼽힌 도시는 일본 도쿄로 1천320만명(전체 인구의 35%)이고 일본 오사카(760만명), 미국 뉴욕(570만명), 독일 라인루르(440만명), 영국 런던(380만명), 미국 로스앤젤레스(350만명), 일본 나고야(340만명) 등으로 예상됐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