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안주희(파주 봉일천중)가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여중 3년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안주희는 1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최종일 여중 3년부 3천m 결승에서 11분08초21을 마크하며 허경진(경기체중ㆍ11분12초65)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주희는 전날 1천500m와 1천600m 계주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 1년부 3천m 결승에서는 이범수(광명북중)가 10분02초50으로 김민준(평택 오성중ㆍ10분03초13)을 따돌리고 우승, 1천5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장민수(안산 단원중)는 투포환에서 12m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 3년부의 이승호(남양주 진건중)와 남중 2년부의 임진모(광주 경안중)는 3천m서 각각 9분21초94, 10분14초94로 나란히 패권을 안았고, 여중 2년부 세단뛰기의 김진영(고양 능곡중)과 여중 1년부 투포환의 김영(양평 용문중)은 각각 11m17, 11m71을 기록해 정상에 동행했다.
홍완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