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여야 4당 대표 승리 기원하며 ‘진인사대천명’…차분하게 개표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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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연합뉴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 여야 4당 대표들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3일 저마다 승리를 기원하면서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김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 영도구에서 투표한 뒤 서울로 올라와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총선 결과를 주시한다.

김 더민주 비대위 대표는 지난 8일 사전투표한 뒤 조부인 가인(街人)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묘소를 참배하고 임시정부수립기념식에 참석하고 당사 근처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안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제7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후부터 서울 마포구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을 지킨다.

심 정의당 상임대표는 이미 사전투표를 한만큼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하고 지역구인 고양갑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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