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당선자에 바란다] 정규돈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지역희망, 국민행복의 이인삼각을”

대의민주주의의 근간, 국회의원 300명의 새 얼굴이 정해졌다. 경기도와 인천시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3명의 지역구 의원 당선자가 결정됐다. 

모든 분들이 주어진 임기동안 민의 대변의 중책을 짊어지고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동분서주 할 테니,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배를 탄 느낌이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 희망, 국민 행복’을 모토로 한다. 국민의 관심이 ‘조국 근대화’에서 ‘삶의 질’로 옮겨가면서, 정부 역시 국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과 지역의 균등하고 행복한 기회 보장을 위해 일하고 있다.

박근혜정부 4년차인 올해는 지역 고유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특화발전 프로젝트, 지자체간 경계를 허물고 유무상통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그리고 고도성장의 이면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national minimum) 보장을 위한 새뜰마을 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역발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초기 단계여서 아직도 정부와 지역이 감당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모쪼록 20대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들이 국가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봉직하겠다는 다짐을 적극 실천하며, 정부와 함께 지역발전의 이인삼각(二人三脚)을 훌륭하게 완주해나갔으면 한다. 

‘지역’ 앞에서 하나 된 모습으로 ‘지역희망 예산’과 ‘국민행복 법률’을 봇물처럼 쏟아내는 20대 국회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끝으로 당선자 한 분 한 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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