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회장 조억동·소미순·유병철)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협의회 사무국 교육실에서 광주시의 생태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활동을 위해 ‘생태지도자 양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교수 14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자연과 인간, 숲의 치유 △숲 생태계의 이해와 각론 △하천 생태계의 이해와 각론 △녹색문화컨텐츠의 이해와 응용 △생태놀이 및 자연해설 방법론 △현장에서의 응급구조 등 이론 및 실습위주의 30강좌 총74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개강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유병철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조홍범 서경대학교 교수, 정창우 운영위원장, 방세환 자문위원,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해 올바른 환경의식과 전문성을 갖춘 생태지도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강천심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의 환경, 생태에 관한 많은 지식을 얻는 3개월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배운 것 들을 우리주변에 다시 돌려주는 생태지도자가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조억동 광주시장은 “생태지도자 교육을 통해 광주시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생태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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