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전원책·유시민, 총선 판세 예측 실패… 오늘(14일) 새벽 ‘긴급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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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썰전, JTBC

‘JTBC 썰전’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총선 판세 예측에 실패했다. 이들은 ‘긴급 녹화’를 통해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14일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관계자는 “그동안 전원책과 유시민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제 1당이 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면서 “이에 따라 이날 방송되는 162회 ‘총선 특집’을 위해 목요일 새벽에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저희가 새벽 녹화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원책은 “저는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유시민 역시 “앞으로 돗자리 함부로 펴지 않겠다”고 반성했다는 후문.

또 김구라는 “당분간 자진반납 해주시길 바라겠다. 두 분의 예상하고 다르니까, 두 분이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신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원책은 “진행자가 방송하고 나서 오늘 처음 목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썰전’은 ‘총선 특집’으로 1부만 확대 편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선 후 각 당 지도부들의 향방 등을 예측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JTBC 썰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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