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4일 오전 수원 호텔캐슬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전무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최규진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의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또 회의에서는 오는 28일 포천시에서 개막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5월 28일부터 4일간 강원도에서 펼쳐질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 충남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릴 전국체전에서 지난 2001년 80회 대회 패배의 아쉬움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전무이사 여러분이 중심이 돼 전력 강화와 15연패 달성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이규 전무이사협의회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충남 체전에서 많은 견제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다 함께 힘을 모아 ‘체육 웅도’의 자존심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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