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는 광활한 호밀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제5회 호밀밭ㆍ초원축제’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팜랜드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99만㎡의 초원에 펼쳐진 호밀밭을 메인 테마로 양털 깎기 체험, 가축 봄나들이, 도그쇼, 면양과 달리기 등 각종 이벤트와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가축 봄나들이’는 가축들이 사육사를 따라 팜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사육사가 진행하는 양털 깎기 체험, 승마시범 쇼, 팜팜꼬마기차, 가축퀴즈탐험 등을 열어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추억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팜랜드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서는 호밀밭을 산책하며 8개의 스탬프를 모은 입장객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 개장 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팜랜드 골든벨’에서는 1등에게 안성맞춤 한우등심 교환권을 증정하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23일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이일규 농협안성팜랜드 사장은 “방문객들이 푸른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면서 “팜랜드에서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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