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 장성원)는 지난 15일 ‘2016년 풍년 농사 기원 통수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통수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사 물관리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반월저수지 경과보고 등에 이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 수문 가동식 순으로 진행됐다.
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이번 통수식을 시작으로 화성시, 수원시, 의왕시 등 수도권 지역 총 10개 시 8천265㏊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본격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장성원 지사장은 “최근 가뭄 등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물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올 한해에도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해 반드시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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