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퇴근 복불복, 걸리면 한효주와 헤어져야 한다… “제주도에 뼈를 묻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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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박2일, KBS

‘1박2일’

‘1박 2일’ 멤버들이 한효주와의 이별을 맞을 ‘퇴근 복불복’을 실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한효주와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주 방송에서 한효주는 제작진과 몰래 카메라로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고, 멤버들은 한효주와 1박 2일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멤버들은 퇴근 복불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며 패닉에 빠져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퇴근 복불복 1라운드는 퇴근 투표로 이뤄졌다. 한효주를 포함한 멤버들이 퇴근할 사람을 직접 선택하는 룰이었다.

이에 데프콘은 “왜 이럴 때만 민주주의냐”며 제작진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금세 멤버들과 함께 편 가르기에 동참하며 어떤 멤버를 퇴근시킬지 궁리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이 자신을 퇴근시키려고 작당 모의를 할 때마다 한효주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셀카를 찍으며 마음의 위안을 삼았고, “제주도에 뼈를 묻어 버릴 거야”라며 전투력을 불태웠다는 후문.

무엇보다 김종민은 2라운드 게임을 위해 스탠드마이크가 준비되자 뜬금없이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하며 한효주를 향한 사랑의 고백을 해 다른 멤버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한효주와 만나자마자 집으로 돌아가게 될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봄의 여신 한효주와 보기만 해도 설렘이 느껴지는 유채꽃이 만연한 ‘1박 2일’ 봄맞이 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1박2일,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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