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씨름
임수주(수원 동성중)가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씨름 중등부에서 패권을 안았다.
임수주는 15일 수원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중등부 용사급 결승에서 안홍수(용인 백암중)를 밀어치기와 덧걸이로 연이에 모래판에 뉘여 우승했다.
또 청장급의 박성준과 소장급 김광위(이상 동성중)도 결승서 같은 학교 신재영과 황선하(백암중)를 나란히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성준범(남양주 평내초)이 장사급 결승서 김태연(시흥 은행초)에 연이은 잡치기를 성공시켜 우승했으며, 역사급 이혁주(용인초), 용사급 임유민(용인 양지초), 용장급 최지호(수원 우만초)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홍완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