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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을 위한 ‘어린이 안전 솔루션팀’ 도입

승인 2016-04-18 17:13
박연선 기자 js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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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솔루션팀’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솔루션팀은 교통사고가 잦고 범죄위험이 높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현장진단을 시행, 차량제한속도 하향, CCTV 설치 등 교통과 생활안전기능이 강화된 맞춤형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밴드·맘카페 등 소셜네트워크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상시 정비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치원 청장은 “기존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문제가 됐던 교통안전시설만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학부모의 시선에서 솔루션팀을 운영하겠다”며 “시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만들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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