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한류스타 박해진 우표 중국서 5월 예약 판매…1회성 아닌 상시 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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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해진 우표, 연합뉴스
박해진 우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최근 한류스타로 뜨고 있는 박해진 우표가 다음달 중국서 예약 판매ㅔㅇ 들어간다.

박해진 우표는 중국 국가우정국이 박해진을 모델로 선정, 정식으로 발매하는 전국구 상용 우표다.

우리 돈으로 12만원짜리 고가의 한정판도 100세트 제작되지만, 언제든 전국 우정국에서 구매하고 쓸 수 있는 80전(140원)짜리 우표에도 박해진의 얼굴 사진이 들어간다.

앞서, 지난 2008년 중국 쓰촨(四川)성 원촨(汶川) 대지진 발생시 K팝스타인 슈퍼주니어-M(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 우표가 발매된 게 중국에서 나온 한국인 최초였다.

그러나, 이 우표는 원촨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 우표로 1회성으로 특별 발행됐었다.

현재 중국 국가우정국은 이를 정식 우표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반면, 박해진 우표는 중국 국가우정국과 통신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원몽중국’(중국의 꿈을 이루다)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분야 종사자 중 최고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 만드는 우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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