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고, 제97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 우승

수원 매원고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원고는 18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의정부 호원고를 3대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광명북고를 3대2로 제압한 매원고는 강민혁이 제1단식에서 호원고 문희수를 2대1(21-19 14-21 23-21)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지만 김영민이 제2단식서 박준혁에 1대2(21-15 19-21 25-27)로 역전패 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매원고는 김원호ㆍ홍수호 조가 제1복식서 호원고 이정혁ㆍ전동근 조를 2대0(21-5 21-6)으로 완파해 승기를 잡았고, 강민혁ㆍ김영민 조가 제2복식서 문희수ㆍ박준혁 조를 2대0(21-13 21-18)으로 제압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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