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21일 포럼 ‘색다른 민간 문화 공간 사례로 살펴보는 문화적 도시재생’ 열어

인천문화재단, 21일 포럼 ‘색다른 민간 문화 공간 사례로 살펴보는 문화적 도시재생’ 열어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북앤커피(BOOK&COFFEE, 신포동 문화의거리 소재)에서 ‘색다른 민간 문화 공간 사례로 살펴보는 문화적 도시재생’을 주제로 목요문화포럼을 연다. 이 포럼은 재단이 지난 2008년부터 인천의 문화예술 이슈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 운영해 온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 얼음창고를 리모델링한 골목 카페 ‘빙고’의 이의중 대표 ▲목공예품이 가득한 ‘잇다스페이스’의 정희석 대표 ▲배다리 초입에서 요일마다 다른 색깔로 시선을 끄는 ‘요일가게-다 괜찮아’의 권은숙 대표 ▲뷰티인사이드 촬영지로 유명해진 부평의 ‘발로’ 김연표 대표 등 시민 4인이 발제자로 나선다.

 

재단 관계자는 “평범한 시민들이지만 각 공간에서 일어나는 문화활동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인천의 문화적 도시재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자발적인 문화 공간의 생성 과정을 살피며 생존의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편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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