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문화자료 한눈에 볼 수 있는 ‘다누리배움터(www.danurischool.kr)’ 개통
여성가족부가 다양한 다문화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지원시스템 ‘다누리배움터(www.danurischool.kr)’를 개통했다.
‘다누리배움터’는 청소년, 일반성인, 청소년교육자, 시설종사자 등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온라인교육 시스템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방송프로그램, 홍보동영상, 다양한 문화 소개 등 각종 다문화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온라인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대상별 3차~8차 교육과정이 매 회차 20~30분 분량으로 진행된다. 회원 가입 시 학습관리 및 교육증빙이 가능한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
기업·관공서·어린이집 등 기관·단체에서 자체 직원이나 지역주민·원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 ‘찾아가는 교육’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전문강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강사를 선택해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해당 강사가 찾아가 맞춤형 강의를 실시한다. 교육희망기관·단체가 강사비를 지급할 여력이 없을 경우 정부에서 강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윤강모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과장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대상별 눈높이와 상황에 맞춘 배움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배움터는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정보 유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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