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3회 광주시체육회장기 여성축구대회’가 지난 17일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 속에 종료됐다.
광주시체육회(회장 조억동 광주시장)가 주최하고 광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읍면동 10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초월공설운동장과 광주중학교에서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 우승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오포읍 여성축구팀(1부)과 남한산성면 여성축구팀(2부)이 각각 차지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여성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인 이번 대회가 읍면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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