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별장 등 사치성재산 일제조사 실시

광주시는 오는 5월 16일까지 고급오락장(유흥주점), 고급주택, 별장 등 ‘사치성 재산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오는 6월 1일 재산세 부과에 앞서 사치성 재산을 사전에 파악해 중과세 대상으로 분류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조사기간 동안 △유흥주점 중 룸살롱 및 요정 △상시 거주용으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휴양·피서·놀이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건축물 △개별주택 가격이 6억 원 이상 되는 고급주택 등을 중점 조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위락과 피서시설, 놀이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주택에 대해 전수 조사가 이뤄지며 기존에 관리되던 별장, 고급오락장 및 고급주택 외에 신규 조사 대상 물건을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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