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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도계장서 침전조 탱크 철거중 50대 인부 철판에 깔려 숨져

승인 2016-04-19 16:21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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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20분께 화성시 한 도계장에서 철거업체 직원 C씨(57)가 넘어진 철판에 깔려 숨졌다.

 

이날 사고는 도계장의 침전조탱크 철거 작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철거업체 직원들이 철판재질의 탱크를 여러면으로 잘라 크레인으로 들어올리던 중이었다. 

철판이 들어올려지면서 옆에 세워졌던 0.5t 무게의 철판(세로 3m, 가로 2.5m)이 C씨 위로 넘어졌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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