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10월에 中 웨이하이시에 인천관 개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중국 웨이하이시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알리는 인천관을 개관한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중 FTA 시범도시인 인천-웨이하이시간 지방경제 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 웨이하이시에서 송도에 웨이하이관을 개설함에 따라 인천경제청도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웨이하이시에 인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관 개관 추진은 한·중 FAT 본격 시행,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창립 등 대중국 투자유치, 수출 기반이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관을 인천시 및 유관기관, 기업들이 참여하고 상호 지원하는 형태의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관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집중하는 대중국 수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김신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