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 외야수 유한준(35)이 시원한 장외 솔로포를 터뜨렸다.
유한준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0대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의 4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아치를 그렸다. 쭉쭉 뻗어나간 타구는 담장을 지나 장외로 넘어갔다. 시즌 2호로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kt는 유한준의 홈런과 하준호의 적시타에 힘입어 4회말 2사 만루 현재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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