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 두루누리 개원

인천시 서구는 19일 ‘구립 두루누리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개원식에는 강범석 청장과 남상건 LG복지재단 총괄 부사장, 심우창 서구의회 부의장을 비롯,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구는 지난 2014년 가정지구 내 토지를 매입, 구립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사회복지법인 LG복지재단의 어린이집 건립 공모에 서구가 선정됐고 LG복지재단과 MOU를 체결, LG복지재단이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채납했다.

 

어린이집은 지상 2층 893.35㎡규모로, 조리실과 보육실, 유희실 등을 갖췄으며 98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도움을 준 LG복지재단에 감사한다”며 “두루누리 어린이집 개원으로 가정지구 보육 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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