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융복합 디자인 지원사업 공모 15개 가구업체 선정

경기도가 ‘융ㆍ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포천, 남양주 등 9개 시ㆍ군 15개 가구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융ㆍ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은 자체 디자인 개발 역량이 부족한 도내 가구업체를 대상으로, 가구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디자인 개발 및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28개 업체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중 포천, 남양주, 용인, 성남, 화성, 부천, 광주, 파주, 여주 등 9개 시ㆍ군 15개 업체를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들 기업에게 고주파 형성, 중고소파 활용, 표면재 모양지 패턴, 침대 프레임, 반려견 가구 등에 대한 디자인 및 기술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능 및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로 새로운 시장 판로 개척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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