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에스더’
가수 에스더가 여섯 살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한 에스더는 “여섯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면서 “한 살에 1억이라고 하더라. 6억 벌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에스더와 에스더의 남편은 “소개로 만나게 됐는데 처음엔 여자를 사귈 마음이 없다고 선을 긋길래 자존심이 상했다. 하지만 너무 괜찮은 사람 같아 여우짓을 하며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아사바리’를 쳤다”며 방송 불가 언어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에스더는 처음에 그룹 ‘소호대’로 데뷔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그는 소호대라는 이름의 기원에 대해 “뉴욕의 소호 거리에서 착안했다. 그룹의 다른 분은 유학파고 저는 방배동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에스더는 1997년도에 발표한 곡 ‘뭐를 잘못한 거니’를 열창했고, 여전히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슈가맨 에스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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