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의, '중소기업 맞춤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CIC) 시행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는 수원시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맞춤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CIC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CIC사업은 수원시에 주 사업장을 둔 근로자 4인 이상 사업자가 회사 경영에 필요한 전문 분야 및 전문가를 스스로 선택해 컨설팅을 받고 컨설팅 비용의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상의는 올 초 1차 선정을 통해 8개사를 선정, 세무, 특허, 노무, 품질관리 등 기업 스스로 필요한 분야와 해당 분야의 전문 컨설팅 기관을 연결해 1~3개월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제2차 신청 접수는 5월 중 이뤄진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 중 기업 선택의 자유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라며 “기업들이 경영에 꼭 필요한 분야와 전문가를 스스로 선택해 컨설팅을 받는 자기 주도적 지원사업”이라고 소개했다.

 

CIC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상의 조사개선팀(031-244-3453)로 문의하거나 수원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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