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제인자선골프대회] 푸르른 새봄의 하늘 가르는 ‘사랑·희망의 샷’

김영교·김영애씨 남녀 개인전 각각 5언더파 67타·이븐파 72타 ‘우승’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어려운 학생들에 나눔 실천 감사”

어려운 이웃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경기일보 주최 ‘2016 경제인자선골프대회’가 25일 용인 골드컨트

리클럽 챔피언·마스터 코스에서 80개팀 320명의 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싱그러운 꽃바람과 따스한 봄 햇살 속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는 출발신호와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교씨와 김영애씨는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5언더파 67타,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최완수ㆍ천상두ㆍ안병관ㆍ이백구 조가 209점을 마크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자 롱게스트상은 이도수씨(255m)가 차지했으며, 여자 롱게스트상은 박용분씨(200m)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남자 니어리스트상은 박경원씨(93㎝)가 수상했고, 여자 니어리스트상은 한연수씨(2m)가 차지했다.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실천에 몸소 앞장서준 경제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 주최로 25일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2016 경제인 자선골프대회에서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임창열 킨텍스 사장,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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