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동탄2-서울역 M버스 개통 6월로 앞당겨

화성 동탄2신도시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M버스가 당초 예정인 10월보다 4개월 앞당겨 오는 6월27일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27일 “그동안 대원고속 차고지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조속한 도입이 어려웠지만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유보지 사용기간을 연장키로 결정, M버스의 개통시기를 4개월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동탄 주민들의 출퇴근 부담이 크게 경감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주민들은 그간 M버스의 조속한 도입을 요구해 왔으나 대원고속이 차고를 마련하는데 난항을 겪으며 개통시기가 올 상반기에서 10월 말로 연기됐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지난 3월 LH공사와 대원고속,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가졌고 향후 차고지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완료, M버스 개통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이 의원은 “동탄2신도시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교통문제를 해결해 매우 기쁘다”며 “운행 과정에서 또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서울역방향 M4129 버스는 매일 33회, 25분에서 30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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