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LTE 주파수 경매 종료, 총낙찰가 2조1천106억원…SKT 60㎒, KTㆍLGU+ 2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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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파수 경매 종료, 연합뉴스
주파수 경매 종료.

이동통신 LTE 주파수 경매가 이틀 만에 종료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주파수 경매에서 1.8㎓(20㎒ 폭)는 KT가 4천513억원, 2.1㎓(20㎒ 폭)는 LGU+가 3천816억원, 2.6㎓(40㎒ 폭)는 SKT가 9천500억원 등에 각 낙찰받았다고 2일 밝혔다.

700㎒ 구간은 이번 경매에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주파수 할당 대상인 5개 블록 모두 2개 라운드 연속으로 입찰자가 없는 경우 경매를 종료하고 낙찰자 및 낙찰가가 결정된다.

최저 3조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던 주파수 경매는 최종적으로 2조1천106억원 규모로 마무리됐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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