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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씨 부인 윤원희씨, 국민의당 최고위원회 참석 “신해철법 조속 통과시켜달라” 촉구

승인 2016-05-02 15:04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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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해철법 촉구, 연합뉴스
신해철법 촉구.

가수였던 故 신해철씨 부인 윤원희씨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 국민대표 자격으로 참석, 일명 ‘신해철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윤씨는 이날 “법안의 예명이 신해철법이어서 특정인을 위한 법인 것처럼 들릴 수 있다. 그것이 아니라 지금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없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생각돼 법안이 통과되길 기원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에 대해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이 발의한 법인데 새누리당이 반대하고 있다. 참 부끄러운 일이다. 국민의당이 신해철법의 통과를 거듭 요구했지만 19대 국회에서 처리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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