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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제1회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세미나 개최

승인 2016-05-02 15:10
최성원 기자 csw040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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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29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문송미 길병원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 4월29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문송미 길병원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달 29일 응급센터 가천홀에서 제1회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시의료원과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후원한 세미나는 지난해 메르스 확산 사태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전망과 인천지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 과장은 ‘메르스는 진행중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메르스의 역학과 현황, 향후 전망 등을 발표했다.

 

길병원 감염내과 문송미 교수는 ‘메르스 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감염관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문 교수는 국내 다른 대학병원의 준비상황 등을 소개했다.

 

한편 길병원은 메르스 사태 후 시 의료원과 시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인천검역소,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과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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