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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포스코건설과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맞손

승인 2016-05-03 10:25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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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지역 내 학생들의 건설 관련 진로 등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올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정착과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4월4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학생들의 건설 관련 진로 등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민간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인천소재 27개 중학교 1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 현장 체험활동, 건설분야 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건설 관련 교육기반 확산에 나선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민간 기업이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 이민우기자   사진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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