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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취리히 클래식서 불꽃 추격으로 연장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세계 랭킹 24위 도약

승인 2016-05-03 11:51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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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병훈 연장전 끝에 준우승, 연합뉴스
안병훈 연장전 끝에 준우승.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취리히 클래식 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아깝게 준우승했다.

하지만, 올해 처음 출전한 미국 본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세계 랭킹은 24위로 껑충 뛰었다.

그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에서 속개된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의 맹타를 휘둘러 1∼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뒤 제이미 러브마크, 브라이언 스튜어드 등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 끝에 우승 문턱은 넘지 못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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