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9분께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60m 타워크레인이 강풍에 휘어져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이날 작업중이던 공사 현장 관계자가 신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 시청 관계자는 작업자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붕괴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일대 구역을 통제하며 2차 사고 방지에 나섰다.
작업 인부들은 강풍이 지속되자 모두 철수한 뒤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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