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2’ 차태현 “출연 고민? 15년 만에 견우를 다시 만나고 싶었다…그때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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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엽기적인 그녀 2 차태현, 연합뉴스
엽기적인 그녀 2 차태현.

영화 ‘엽기적인 그녀 2’에 견우 역으로 출연한 배우 차태현이 견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엽기적인 그녀 2’ 기자간담회에 참석, “이 작품에 출연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견우를 다시 한번 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다. 촬영을 결정하고 나서는 정말 오랜 만에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편의 견우와 성격이 다를 수 없다. 다만 시간이 흐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견우가 취업을 준비하는 등의 모습들이 등장할 뿐”이라고 말했다.

‘엽기적인 그녀 2’는 오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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