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두산과 잠실 원정경기서 7-0 승리→6연패 탈출…이번에도 또 린브블럼 ‘부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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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6연패 탈출, 연합뉴스
6연패 탈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맹활약으로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구장 원정경기서 7대 0으로 이기고 마침내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린드블럼은 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방문경기에서 7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7대 0 승리를 견인했고, 지긋지긋한 6연패의 사슬을 끊는데도 한몫을 했다.

그는 이날 팀 타율 1위(0.298)인 두산 타선에 5피안타 1볼넷만 내주고 삼진 5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시즌 13승 11패에 평균자책점 3.56으로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해낸 뒤 올 시즌에는 지난 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35일 만에 시즌 2승(4패)째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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