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임 원내대변인에 국방전문가 김종대 당선인…방산비리ㆍ사드배치 논란 정조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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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내대변인 김종대, 연합뉴스
원내대변인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에 국방전문가 출신의 김종대 당선인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를 통해 국방부의 방산비리와 사드배치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의당 비례대표 2번으로 출마해 당선된 김 당선인이 최근까지 국방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국회 입성 이후 적극적으로 국방정책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앞서, 김 당선인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3월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드 후보지로는) 대구가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보는데, 대구가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데, 유 의원에게는 날벼락”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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